에이원CC(대표이사 홍세희)에서는 지난 10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뛰어난 기량을 갖춘 20명의 회원들이 열전을 벌인 제7회 클럽챔피언대회가 개최되었다.

2006년, 2007년 연속으로 클럽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한 윤진희 회원의 대회 3연패 달성여부와 2005년 클럽챔피언 이후 2년간 준우승에 그쳐 절치부심해온 정남배 회원의 분발이 예상된 가운데 시작된 경기는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정남배 회원이 3언더의 탁월한 성적으로 기선을 제압한 후 최종일까지 여유 있게 앞서 나가며 클럽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 경기 최종결과는 정남배 회원이 4R 합계 296타, 엄석용 회원과 윤진희 회원이 318타로 2위, 3위를 차지하였다.

챔피언선발대회의 열기를 이어 10월19일에는 회원축제의 장인 회원친선골프대회가 열려 남자 A조*B조, 여자부로 나누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료 회원들의 축하 속에서 우승의 기쁨은 남자A조에서 백성현 회원, B조 최수환 회원, 여자부 최미숙 회원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장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위해 행복나누기 이벤트 홀을 운영함으로써 회원친선이라는 본연의 목적 외에 참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졌다.(에이원cc 권익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