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페셜올림픽 골프대회 대구칸트리클럽에서 성료(기사 수정)
- 작성일08.11.21 조회수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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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月) ~ 4일(火)까지 대구칸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에서 (사)한국스페셜올릭픽 위원회(회장 우기정)가 주관하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08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지역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한국, 마카오, 홍콩, 대만 4개국의 72명의 선수들과 지도자, 운영요원, 심판 및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가하였다.
「2008 스페셜올림픽 대회」는 세계 각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신체적 적응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생활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가슴 따듯하고, 국제적인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올림픽대회로서 미국 케네디 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963년에 창시, IOC로부터 정식으로 올림픽이라는 명칭의 사용권한을 부여받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이다.
대구C.C에서 개회된 동아시아 지역 골프대회에선,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레벨 1종목은(드라이브샷, 어프로치, 롱퍼팅, 숏퍼팅, 벙커샷) 개인기술경기로 홀을 돌 수 없는 선수들의 골프 기량을 측정하였고, 레벨 2종목(선수와 보조자가 짝을 이뤄 번갈아 진행)과, 레벨 4종목(9홀,얼터네이트샷 방식)으로 나눠 진행하여 참가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앞으로의 삶에 희망을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우기정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 회장(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대구C.C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페셜올림픽은 오직 1등만을 목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선수 모두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의 순수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치뤄진 대구칸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제31회 클럽선수권대회 결승전(10월 22일 개막 5일간 진행)과 개장36주년기념 이사장배 회원친선골프대회에 클럽선수권대회 출전자 41명과 회원친선골프대회 출전자 156명이 출전, 약 200명의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방식은 회원친선골프대회에는 신페리오방식으로, 클럽선수권대회에는 홀매치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클럽챔피언 우승컵은 지난 2002년 제25회 대회에서 챔피언을 기록한 정규운씨에게 돌아갔다. 최종라운드에서 정규운씨는 특기인 장타기량과 절묘한 어프로치샷의 주효로 스코어를 줄여 이종태씨를 3홀승으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그리고 회원친선골프대회에서는 A조의 이광희씨가 버디 3개를 낚는 쾌조에서 아웃코스35타, 인코스34타 합계 69타로 대회 정상을 석권했다. B조에선 정규욱씨가 합계 90타를 쳐 핸디캡 18을 적용받아 넷트스코어 72.0타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두 대회엔 각계 많은 협찬사들의 후원으로 다양한 시상품들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하였다. 또한‘행운권 추첨’이란 이벤트를 통해 참가한 회원 모두에게 행운상의 기회를 나눠주며, 진정 함께하는 풍성한 ‘회원들의 축제’를 즐겼다.(김정태 명예기자)
「2008 스페셜올림픽 대회」는 세계 각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신체적 적응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생활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가슴 따듯하고, 국제적인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올림픽대회로서 미국 케네디 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963년에 창시, IOC로부터 정식으로 올림픽이라는 명칭의 사용권한을 부여받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이다.
대구C.C에서 개회된 동아시아 지역 골프대회에선,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레벨 1종목은(드라이브샷, 어프로치, 롱퍼팅, 숏퍼팅, 벙커샷) 개인기술경기로 홀을 돌 수 없는 선수들의 골프 기량을 측정하였고, 레벨 2종목(선수와 보조자가 짝을 이뤄 번갈아 진행)과, 레벨 4종목(9홀,얼터네이트샷 방식)으로 나눠 진행하여 참가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앞으로의 삶에 희망을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우기정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 회장(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대구C.C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페셜올림픽은 오직 1등만을 목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선수 모두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의 순수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치뤄진 대구칸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제31회 클럽선수권대회 결승전(10월 22일 개막 5일간 진행)과 개장36주년기념 이사장배 회원친선골프대회에 클럽선수권대회 출전자 41명과 회원친선골프대회 출전자 156명이 출전, 약 200명의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방식은 회원친선골프대회에는 신페리오방식으로, 클럽선수권대회에는 홀매치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클럽챔피언 우승컵은 지난 2002년 제25회 대회에서 챔피언을 기록한 정규운씨에게 돌아갔다. 최종라운드에서 정규운씨는 특기인 장타기량과 절묘한 어프로치샷의 주효로 스코어를 줄여 이종태씨를 3홀승으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그리고 회원친선골프대회에서는 A조의 이광희씨가 버디 3개를 낚는 쾌조에서 아웃코스35타, 인코스34타 합계 69타로 대회 정상을 석권했다. B조에선 정규욱씨가 합계 90타를 쳐 핸디캡 18을 적용받아 넷트스코어 72.0타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두 대회엔 각계 많은 협찬사들의 후원으로 다양한 시상품들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하였다. 또한‘행운권 추첨’이란 이벤트를 통해 참가한 회원 모두에게 행운상의 기회를 나눠주며, 진정 함께하는 풍성한 ‘회원들의 축제’를 즐겼다.(김정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