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힐스CC는 08/09 동계 시즌을 맞아 ‘스노우파크’로 탈바꿈 하기 위해 11월 23일까지 운영되었다.

오크밸리 스키빌리지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동계시즌에는 스키장으로, 비시즌에는 오크힐스CC로 이용 된다. 오크밸리 스키장 ‘스노우파크’는 올해로 개장 3년째를 맞는데, 이번 시즌 오픈을 위해 고객 안전과 서비스에 한층 더 심혈을 기울였다.

그린의 13번 티를 아래쪽으로 이동함으로써 삼거리의 턱이 없어지게 되어 슬로프도 동시에 굴곡 없이 직선으로 뻗게 된다. B슬로프와 C슬로프가 만나는 지점에 병목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고 안전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스키장 하단부에는 라이트 시설을 증설하여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스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양한 노선 및 서비스가 확대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할 계획이며,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 신년 이벤트, 인기가수 특별 공연 등 낭만과 추억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과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있다. 시즌 중 매 주 열리는 자선 경매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 연시 소년소녀 가장이나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이지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