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는 개장 16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의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흙, 나무, 그리고 쟁이들의 숨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예품 전시회를 11월 27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순천시 공예가 협회 회원들이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장인의 혼을 담아 만든 작품’ 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어 승주CC를 찾는 많은 고객 분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각, 서각, 도자기, 한지, 천연염색등으로 구분되어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1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각부문은 일상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돌로 창조성있게 표현을 한 작품들이 눈에 뛴다. 이외에도 도자기 부문의 순천만의이야기라는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어 볼거리와 흥미 위주의 전시회를 12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승주CC는 공예품 전시회가 이번이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낮 시간대를 이용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