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온 우진그룹(회장 김경곤)이 올해에도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5,000원만원을 전달했다.

우진관광개발, 우진산업,우진건설 등 우진계열사는 6일 전주 비전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우진가족 시무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 에 앞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원배 회장에게 이같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은 우진그룹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를 알차게 시작하자는 다짐으로 마련한 행사에서 우진그룹 산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우진광광개발(주) 태인컨트리클럽에서 1억원, 우진건설 3,000만원, (유)우진산업사에서 2,000만원이 모아져 전달됐다.

김경곤 회장은 '여기에 모인 우진가족들이 일해준 덕에 그늘지고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진그룹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면서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우진그룹은 올해 1억5,000만원을 비롯해 지난해 1억3,500만원, 2007년 1억5,500만원, 2005년 1억500만원 등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같은 금액은 도내 최고액을 기록하면서 매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한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올해는 서로 화합하고 열심히 노력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며 '더불어 사랑나눔을 함께 해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우진가족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박상욱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