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비치컨트리클럽은 지난 2월 2일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2009년 태안비치CC 새출발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새출발 전진대회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프인구의 감소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골프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태안비치CC의 개선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갖자는 계기에서 마련되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2008년의 아쉬웠던 부분과 고쳐나가야 할 점등 새로운 각오를 갖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직원대표의 근무에 임하는 선서와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각오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지금까지 가졌던 낡은 생각을 바꾸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태안비치의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하였다.

뒤풀이 시간에는 간단한 다과를 마련해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달랬으며, 부서간 어색했던 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노래 및 장기자랑의 시간이 이어져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태안비치CC는 국내 최대의 동백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바다를 접하고 있는 씨사이드 골프장으로써 이국적인 골프코스와 해양레저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태안비치컨트리클럽, 황창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