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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16회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
  • 등록일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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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컨트리클럽(회장 우기정)내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가곡을 배우고 즐기는 지역 내 동호인들은 물론 지역주민, 일반인, 대구C.C 회원, 임직원, 캐디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지 못할 진한 감동으로 기억에 남을‘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이 펼쳐졌다.

골프장 페어웨이 잔디위에서 펼쳐지는 이 가곡제는 가곡을 즐겨 부르는 우기정 대구CC 회장이 2004년 가곡 동호인 및 지인들과 조촐하게 대구CC에서 가곡을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 규모가 커져 지금의 넓은 페어웨이를 무대로 어느덧 16번째 맞이했다.

오늘 무대는 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지도교수인 박범철씨의 사회로 1시간 전 대구CC 음악회만의 자랑인 필드위의 식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이자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동녘이 출연하고 박범철가곡아카데미 소속의 아마추어 회원들이 프로 성악가와 함께 출연하여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선 우기정 대구CC 회장의 시낭송과 탤런트 한상진씨의 시낭송이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져 지금까지 무대와는 다른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특별 출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가
그리운 금강산, 신고산 타령을 부르고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함께 Lippen Schweigen을 불러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2,000명분의 뷔페가 마련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구CC측에서 마련하고, 松廣寺 주지 法眞스님과 신도회에서 전주의 명물인 松廣寺 白蓮池에서 나는 연잎으로 만든 주먹밥을 매년 보내와 은은한 향기와 특별한 맛을 더한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대구CC에서 예쁜 손전등을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급하여 별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이벤트도 벌였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골프장 개장 준비하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의 동·식물을 지키고 가꾸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이런 아름다운 공간을 본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 속에서 가곡을 부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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