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스코트] 천연기념물 원앙 가족 둥지 틀다
- 작성일09.03.23 조회수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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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로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 327호로 지정된 희귀조다. 그만큼 이제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보기 힘든 새가 되어버린 원앙, 금실 좋기로 소문난 원앙 부부가 남매를 이끌고 아델스코트컨트리클럽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원앙은 여름에는 암수 모두 회색빛의 깃털로 거의 같으나, 겨울에는 짝짓기를 위해 수컷의 깃털색이 아름다운 색으로 바뀐다. 겨울 수컷(사진의 우측상단)의 몸 빛깔은 화려함 그 자체.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수염깃은 오렌지색,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 등을 가지고 있다. 암컷(사진의 좌측상단)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현재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에 서식하고 있는 원앙 가족은 암컷 두 마리, 수컷 두 마리로 깃털색의 차이로 한눈에 구분이 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다는 수컷의 화려한 깃털색. 식생에 따른 빛깔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모두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영상으로 담고 각자가 알고 있는 원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너무 모르고 크는 요즘 아이들의 생태학습의 기회로 훌륭하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자료를 운동하며 얻어간다’고 하시며 흐뭇해 한다. 또, 부부가 함께 내장한 팀에서는 원앙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기기도 한다.
맑은 물 근처에서만 삶의 터전을 이루고 살아간다는 까다로운 원앙의 이번 가족 단위 방문은,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의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더불어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진 체계적인 관리의 성과다.(김현주 명예기자)
원앙은 여름에는 암수 모두 회색빛의 깃털로 거의 같으나, 겨울에는 짝짓기를 위해 수컷의 깃털색이 아름다운 색으로 바뀐다. 겨울 수컷(사진의 우측상단)의 몸 빛깔은 화려함 그 자체.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수염깃은 오렌지색,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 등을 가지고 있다. 암컷(사진의 좌측상단)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현재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에 서식하고 있는 원앙 가족은 암컷 두 마리, 수컷 두 마리로 깃털색의 차이로 한눈에 구분이 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다는 수컷의 화려한 깃털색. 식생에 따른 빛깔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모두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영상으로 담고 각자가 알고 있는 원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너무 모르고 크는 요즘 아이들의 생태학습의 기회로 훌륭하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자료를 운동하며 얻어간다’고 하시며 흐뭇해 한다. 또, 부부가 함께 내장한 팀에서는 원앙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기기도 한다.
맑은 물 근처에서만 삶의 터전을 이루고 살아간다는 까다로운 원앙의 이번 가족 단위 방문은,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의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더불어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진 체계적인 관리의 성과다.(김현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