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너스 투고] 캐디입문교육을 수료하며-차외숙 캐디
- 작성일09.03.25 조회수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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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합격 통보를 받고도 한동안은 믿을 수 없어 얼떨떨했다가 정말 꿈인 것처럼 기뻤습니다. 디아너스CC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졌었고 이런 기회가 제게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캐디입문교육이 시작되고 디아너스CC에 제가 있다는 소속감만으로도 왠지 신분상승이라도 한 것처럼 가슴 뿌듯하고 설렜습니다. 분명 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교육과 이론 교육, 코스 교육 등의 체계적인 교육이 시작되며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나도 할 수 있을까? 아니 할 수 있어!'라는 다짐을 하며 성실히 교육에 임했습니다.
어느덧, 라운드 교육이 시작되고 또 새로운 환경을 접하니 두렵기도 하고 다른 동기들이 잘 적응해 나가는 걸 보며 저도 노력해서 꼭 디아너스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여러분을 위해 베풀어 주시는 것들이 절대 공짜는 아니며 베푸는 만큼 여러 신입 캐디들의 역할 또한 크다'는 말씀을 들으며 한편으로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이 계속될수록 몸도 지치고 저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내 능력의 한계가 여기까지였나? 내가 정말 이것밖에 안되나?’하는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갈수록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머리로는 꼭 이겨내야지 하면서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기서 포기할까?’하며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 저의 그런 마음을 읽으셨는지 마스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스터가 되고난 처음에 저 또한 너무 힘이 들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겨내지 않고 한번해보지도 않고 포기 해버리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 시기를 이겨냈기에 지금의 마스터인 제가 있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 더 큰 것을 얻었고 정말 잘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여 힘이 들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한 계단 한 계단씩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다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별에 이를 수 없는 것은 불행한 일이 아니다. 정말로 불행한 것을 이를 수 없는 별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라는 것입니다.’라는 어느 책에서 읽은 글귀가 생각납니다. 꿈을 갖고 있지만 이루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 아니라 꿈조차 없는 것이 불행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이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동반교육을 하면서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을 텐데 하나하나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선배님들과 마스터님을 비롯한 경기파트 직원들, 가족처럼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총지배인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디아너스CC 8기생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도와가며 무사히 낙오자 없이 교육을 마치게 되어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등불이 되고 의지가 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서비스인으로 대한민국 초일류 명문 골프클럽으로 디아너스CC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의 한사람으로 우리 모두가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합시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캐디입문교육이 시작되고 디아너스CC에 제가 있다는 소속감만으로도 왠지 신분상승이라도 한 것처럼 가슴 뿌듯하고 설렜습니다. 분명 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교육과 이론 교육, 코스 교육 등의 체계적인 교육이 시작되며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나도 할 수 있을까? 아니 할 수 있어!'라는 다짐을 하며 성실히 교육에 임했습니다.
어느덧, 라운드 교육이 시작되고 또 새로운 환경을 접하니 두렵기도 하고 다른 동기들이 잘 적응해 나가는 걸 보며 저도 노력해서 꼭 디아너스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여러분을 위해 베풀어 주시는 것들이 절대 공짜는 아니며 베푸는 만큼 여러 신입 캐디들의 역할 또한 크다'는 말씀을 들으며 한편으로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이 계속될수록 몸도 지치고 저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내 능력의 한계가 여기까지였나? 내가 정말 이것밖에 안되나?’하는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갈수록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머리로는 꼭 이겨내야지 하면서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기서 포기할까?’하며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 저의 그런 마음을 읽으셨는지 마스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스터가 되고난 처음에 저 또한 너무 힘이 들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겨내지 않고 한번해보지도 않고 포기 해버리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 시기를 이겨냈기에 지금의 마스터인 제가 있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 더 큰 것을 얻었고 정말 잘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여 힘이 들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한 계단 한 계단씩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다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별에 이를 수 없는 것은 불행한 일이 아니다. 정말로 불행한 것을 이를 수 없는 별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라는 것입니다.’라는 어느 책에서 읽은 글귀가 생각납니다. 꿈을 갖고 있지만 이루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 아니라 꿈조차 없는 것이 불행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이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동반교육을 하면서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을 텐데 하나하나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선배님들과 마스터님을 비롯한 경기파트 직원들, 가족처럼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총지배인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디아너스CC 8기생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도와가며 무사히 낙오자 없이 교육을 마치게 되어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등불이 되고 의지가 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서비스인으로 대한민국 초일류 명문 골프클럽으로 디아너스CC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의 한사람으로 우리 모두가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