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한국시니어골프대회가 지난 5월 12일 전남 무안CC에서 열렸다.

대회가 시작하는 당일, 억수같이 쏟아지던 폭우도 Tee Up 30분전에 멈춰 신의 가호와 함께 대회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룡CC를 비롯하여 ,서울의 88CC, 인천국제CC 대전지부, 경북지부, 전북지부, 광주지부, 전남지부 등 8개 지부 101명이 참가하여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많은 골프장 중 가장 돋보인 천룡CC는 최강의 팀웍으로 단체전 우승과 연령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체전에 참가한 천룡CC의 이천희(74타), 김승배(75타), 최원목(77타), 이종득(79타), 회원은 총 226타(베스트 스코어 3인 합계)로 단체전 우승을 함으로 천룡 회원들의 실력을 만천하에 뽐냈다. 그리고 55세부터 64세까지 참가한 연령별 개인전에서는 천룡CC의 정태건 회원이 77타로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당 협회 윤병화(천룡c.c)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회장으로 선출된 천룡CC의 윤병화 회장은 앞으로 한국시니어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고, 한국시니어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성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