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아리지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유근규)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었다.

2008년 9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타당성 검토와 설계, 그리고 시공까지 완료가 되어 6월 9일에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발전량 200KW(연간 약 274MW) 규모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의 설계는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회사중에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주)건화가 공동으로 하였으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경험이 풍부한 (주)이앤에이치가 시공을, 감리는 (주)한조엔지니어링에서 하였다. 태양광발전시설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특히 골프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것은 국내 최초이다.

2007년에 오픈한 아리지컨트리클럽은 기존 철갑산 지형의 산자락을 이용하여 코스를 조성하고, 기존 수목을 가식하여 활용하는 등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골프장이다. 아리지컨트리클럽에서 금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은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대비한 기후 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신 재생에너지(태양광)의 활용으로 친환경적인 대표적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골프장의 친환경적 이미지 제고에 모범적인 방안을 제시한 셈이다.(아리지 컨트리클럽 정 창욱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