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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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스코트] 사이클 버디 탄생 - 김종복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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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 진기록이 세워졌다.

아델스코트컨트리클럽 힐코스 2번(PAR5), 3번(PAR3), 4번(PAR4)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김종복 회원이 '사이클 버디'를 기록한 것.

사이클 버디(Cycle Birdie)란 트리플 버디라고도 하는데, 파3,파4, 파5홀(순서는 무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는 것을 말한다. 사이클 버디는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야 세울 수 있는 기록이다보니, 수많은 골퍼들의 바람이자 평생에 단 한 번 경험하기도 쉽지 않은 그야말로 기록 중에 기록이다.

또 이날 김종복 회원은 70대 스코어를 기록했을 뿐더러, 버디를 무려 7개나 잡는 괴력을 보였다. 짓궂은 날씨로 코스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진기록 달성으로 김종복 회원은 지인들과 전 직원들은 물론, 다른 내장객들께 축하와 함께 부러움 또한 한몸에 받았다.

골프란 자연에 순응하며, 또 한편으로는 자연과 경기하는 것!

날씨가 좋지 않다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도전장을 내며 한판 승부를 걸어보는 것, 그것이 바로 골프의 참 재미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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