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베이스트C.C (대표이사 박성용) 지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추모 뜻으로 전 카트에 태극기를 부착하였다.

혹서기를 맞이한 클럽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가 한창이다 7월부터 혹서기 쾌적한 라운딩을 위하여 3부제 운영을 실시하고 비회원 그린피를 시간대별 1~2만원 할인 하고 있으며, 종전 카플제를 보완 하여 카플 카드를 발급한다. 별도의 발급 비용은 없으며 내장 시 요청을 하면 현장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내장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포인트를 차감하여 주유티켓을 지급한다. 카플카드의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소지하고 있다가 언제든 사용 할 수 있다. 여름철 골퍼들의 갈증을 달래 주기 위해 스타트 하우스 앞에서 생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문화를 계승 발전 하자는 취지로 지역 관광과 골프라운딩을 접목하여 1박2일, 2박3일의 패키지 상품을 개발 하여 골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대구․경북 출향인사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하였다.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오전에 하회마을, 병산서원 문화탐방 후 오후에 라운딩을 가졌다.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재경 대구·경북 출향인사 문화탐방과 친선골프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출향인사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과 상호 교류를 위한 자리이다. (클럽의) 아름다운 코스에 만족하며. 지역대표 골프장으로 떼제베이스트가(지역발전에) 앞장서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벨엘코스 1번홀 그린 옆에 이름 모를 새가 둥지를 틀고 알 3개를 산란했다. 그린과 카트도로를 이어 주는 길목이라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인데 신기한 일이다. 클럽의 엄격하고 체계적이며, 친환경적인 그린관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인거 같다. 집에 새가 집을 지으면 복을 가져다준다는 옛말이 있는데, 그린 옆에 새가 집을 지었으니, 골퍼들에게 어떤 행운을 줄지 기대해볼 일이다.(이동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