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동래베네스트배 포섬 챔피언십 골프대회 오는 8월 24일 열려

- 이색적인 아마추어 포섬 골프대회로 관심 증대
- 우승 상금 300만원, 7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
- 무더위를 날릴 ‘09썸머 페스티발 진행 중

장마와 무더위로 점철되는 여름은 골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각 골프장마다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봄, 가을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자칫 무료해기도 한다. 하지만 오는 8월 무더위를 날려 버릴 화끈한 골프대회 소식이 있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에서 운영하는 명문 골프장으로서 지역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오는 8월 24일,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은행-동래베네스트배 포섬챔피언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일반적인 대회 방식이 아닌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포섬(foursome)은 골프 경기 방식 중 하나로서, 2인 1조가 되어 볼 1개를 번갈아 치며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개인 플레이로 진행되는 일반 스트로크 방식에 비해 2인 1조로 구성된 조원과의 팀워크와 코스 내에서의 전략 등이 강조되는 방식이라 경기 성적에 변동성이 클 수 있어 흥미로운 방식이다.

부산은행-동래베네스트배 포섬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8월 24일 월요일에 개최되며, 우승은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기념품과 라운드 후 뷔페가 제공되며, 홀인원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7월 21일 화요일부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051.580.0313~5)에서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이하여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는 '09 썸머 페스티발이 진행되고 있다. 7번홀 180m 베네스트 존에 티 샷한 공이 안착시 최고급 디지털 카메라 등이 지급되며, 16번홀에서는 프리 맥주바를 설치해 내장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17번홀 PAR3홀에서는 팀원 모두가 PAR를 기록하면 라운드 후 그릴에서 맥주를 제공하고, 버디를 기록하면 프리미엄 와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 골프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여름철 일정 횟수 이상 방문한 내장객에게 전 그늘집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골프마니아"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타 골프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벤트라 고객들이 호응이 상당이 뜨겁다고 한다. ’09 썸머페스티발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 최현오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