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C(대표이사 전태재)가 파3 골프코스 9홀을 완공하고, 기존 정규코스 27홀과 연계한 새로운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섰다.

대구C.C는 지난 1972년 총 18홀(전장 6,440m 파72)의 정규코스를 개장하면서 대구·경북지역 골프발전의 요람으로 거듭났으며, 그후 지역골프발전에 따른 소명에서 1991년에는 동코스 9홀을 증설해 총 27홀 명문 골프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C.C는 한걸음 나아가 자라나는 골프 꿈나무들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송암배 전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실라리안컵 아마추어골프대회, 경상북도 지사배, 대구시장배 및 각종 지역골프대회를 망라한 대회 유치와 수용으로 골프발전의 선도역을 다해오고 있음은 지난 역사가 입증해주고 있다.

대구C.C는 파3 9홀을 개장하면서 37년 전통의 명문클럽의 코스관리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파3홀 코스 9홀은 타골프장과 비교해 손색없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홀마다 고유의 개성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0여평에 달하는 기존의 골프연습장과도 연계한 25,044㎡(약8,000평)의 부지위에 최단거리 55m에서 최장거리 120m까지 전장 720m로 정규코스를 다양하게 축소해 숏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정규코스와도 연계한 세트상품도 내놓을 예정으로 초보자들의 기량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3 골프코스는 연중 명절과 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하며 주말과 휴일은 일주일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평일은 선착순이다. 이용요금은 평일 9홀 15,000원, 18홀 25,000원이며 주말 및 휴일은 9홀 20,000원, 18홀 35,000원이다.(명예기자 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