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대표 김준)가 2019년 마지막 날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2019년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송년 음악회에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지는 해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엔나 국립오페라단의 단원이었으며 연세대 음대학장을 지낸 바리톤 김관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KT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택주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콩쿠르에 합격한 테너 정제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그레이트 레이크스 지역 우승을 비롯 코벳 오케라 콩쿠르 1위등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는 소프라노 박하나, U. Giordano 콩쿨, M. Lanza 콩쿨 우승 등 10여 개 국립콩쿨 입상한 바리톤 최병혁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였다.

또한, 2019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대한민국 10대 레스토랑 선정, 대한민국 10대 골프장 선정에 이어 골프 트래블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서 당당히 26위에 링크되는 두드러진 약진을 보인 성과를 회원 모두 함께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회원과 함께 하는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성대한 자리가 되었다.

음악회 참석과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남편과 함께 왔다는 한 회원은 “바로 눈 앞에서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노래를 들은 것은 난생 처음이었다”면서 “그 자체만으로도 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동이었는데 출연진들이 객석을 돌면서 관객들과 스킨십을 해 아주 좋았다.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골프장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테디밸리의 한 관계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2019년의 마지막을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골프장 임직원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한 해 동안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모든 회원들이 행복한 일만 가득한 경자년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4회째를 준비하는 2020년 송년음악회는 오는 2020년 12월 24일 성탄절 전야에 진행될 예정이다.(테디밸리 골프&리조트 장지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