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가 건립한 소피아그린CC(대표이사 한상일)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지난 8월 17일 “한국교직원공제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참가 선착순 신청접수 2일만에 54팀 216명의 신청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친선 골프 대회는 샷 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참가 공제회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더하였다.

성적은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시상은 남여부로 구분하여 남자부 우승은 그로스 75타 핸디캡4, 넷트스코어 71타를 기록한 양성호 회원, 여자부에서는 그로스 87타, 핸디캡 14를 적용받아 네트스코어 73타를 기록한 박선옥 회원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73타를 기록한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이창래 회원과 여자부에서는 85타를 기록한 박관옥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전창호 회원(한양대 교수)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만찬과 시상식에서는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 등 공제회 산하 출자회사에서 지원한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전국에서 모인 회원간에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골프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피아그린CC는 이날 공제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전국 공제회원들간이 친목 도모는 물론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명예기자 최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