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1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 작성일09.08.24 조회수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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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CC에서 열린 제1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채범근(대구 영신고 3)과 김지희(원주 육민관중 3)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챔피언 채범근은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2위 그룹에 4타 차 완승을 거뒀다. 드라이버 샷 거리가 260m에 이르는 채범근은 '퍼트가 제일 자신 있다. 훈련 마치고 집에 오면 퍼트 스트로크만 2시간씩 연습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으로 1m63, 57㎏의 체격을 갖춘 김지희는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를 친 후, 3명이 겨룬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지켜 우승컵을 들었다. 230m에 달하는 드라이버 샷이 가장 자신 있다는 김지희는 '티샷이 너무 잘 돼 90% 정도 페어웨이를 지킨 게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16년째 송암배를 주최하는 우기정(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재단법인 송암 이사장은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우승처럼 골프가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도 좋을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된 건 훌륭한 10대 유망주들 덕분'이라며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골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남자부 챔피언 채범근은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2위 그룹에 4타 차 완승을 거뒀다. 드라이버 샷 거리가 260m에 이르는 채범근은 '퍼트가 제일 자신 있다. 훈련 마치고 집에 오면 퍼트 스트로크만 2시간씩 연습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으로 1m63, 57㎏의 체격을 갖춘 김지희는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를 친 후, 3명이 겨룬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지켜 우승컵을 들었다. 230m에 달하는 드라이버 샷이 가장 자신 있다는 김지희는 '티샷이 너무 잘 돼 90% 정도 페어웨이를 지킨 게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16년째 송암배를 주최하는 우기정(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재단법인 송암 이사장은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우승처럼 골프가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도 좋을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된 건 훌륭한 10대 유망주들 덕분'이라며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골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