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 31회 신세계 KLPGA 챔피언쉽 대회'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자유컨트리클럽'(총지배인 이재우)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챔피언쉽 대회는 총상금이 예전 3억원에서 2억원이 많은 5억원으로 증액되어 메이저 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추었고 우승상금은 무려 1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골퍼 팔방미인인 홍진주 프로를 비롯해 서희경 프로, 유소연 프로, 안선주 프로, LPGA에서 우승을 기록한 최혜용 프로까지 상위랭커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톱랭커 총 108명이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자유CC에서는 3개월 전부터 집중적으로 한층 세밀하게 정성을 다하여 코스관리를 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그린 스피드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지난주 경기위원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였는데, 최적의 코스 컨디션을 조성하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챔피언쉽 대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자유CC 백영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