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파인힐스CC(사장 이준희)에서 25일에만 홀인원 3개가 연이어 터져 클럽 구성원과 내방객 등 50여명의 축하속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홀인원은 힐스코스 3번 홀 박계영씨(44)를 필두로 파인코스 8번 홀 권봉길씨(58), 파인코스 5번 홀 양종훈씨(42)까지 38분 사이 3연속 기록했다.

특히 홀인원은 약 12000분의 1의 확률로 파3 홀을 4400여회 경험할 때 1회의 홀인원이 나와 확률이 매우 낮고, 파인힐스CC 개장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박씨는 “생애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면서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이사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홀인원행사를 해왔지만 오늘같이 세 번에 걸쳐 진행한 일이 없어 기쁨이 더 크다”면서 “어려운 경제가 오늘 홀인원처럼 시원스레 뚫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힐스CC는 홀인원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홀인원증서 전달과 함께 와인서비스 및 상품전달식 등 푸짐한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그린피 면제와 월 4회 주말 부킹보장 등의 정회원과 주중 회원대우 혜택이 있는 주중회원을 모집(☎061-750-9014) 중에 있다.(파인힐스CC 이태성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