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최 성필)의 황수로 회장은 한국 꽃 문화의 위대성과 그 아름다운 재현에 50여년의 외로운 꽃길 인생을 걸어왔다. 한국궁중채화연구소(www.suroflower.com)를 지난 1960년에 설립하여 베일에 가려졌던 화려하고도 내밀한 궁중꽃 문화를 재연하며, 전통 채화의 복원과 한국꽃 문화 연구, 창장꽃 문화의 대중적 확산과 발전에 혼신을 다하여 왔다. 이에 지난 10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잔치 풍경 - 조선시대 항연과 의례"에 참여하여 조선시대 궁중 잔치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하였다. 조선시대 궁중 잔치의 모습과 왕실 향연의 주요 장면을 그림으로 옮긴 <진찬도>나 <진찬의궤>를 그대로 재현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이번 전시회는 10월 10일 부터 12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동부산컨트리클럽 명예기자 양 영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