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칸트리클럽이 올해로 개장 26주년을 맞아 10월18일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겸한 개장행사를 가졌다.

고제철 회장을 비롯한 귀빈과 회원 360명이 참가하여 18홀 페리오방식으로 치러진 회원친선대회는A.B 2개조로 편성하여 1.2부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A조 우승에는 이학선 회원이, B조 우승에는 김승남 회원이 각각 70타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숙녀부에서는 71타로 1언더파를 기록한 김인숙 회원이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푸짐한 부상을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한편 개장식에 앞서 3일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뤄진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총 22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오기수 회원과 이병진 회원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기수 회원이 우승하여 2번째 클럽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하였다.(김원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