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채 떠오르지 않은 어두운 새벽아침,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IMG National CC(대표이사 회장 이중명) 임직원과 도우미들은 코스의 정리 정돈을 위해 한손에는 장갑을 끼고 한속에는 비닐포대를 소지하고 코스 앞에 집결하였다.

최근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부러진 나뭇가지와 솔방울 등 잔여물이 코스 벽면에 널려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도우미 1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세 코스로 각각 편성되어 코스와 그린 주변의 잔여물을 수거하였다.

IMG National CC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정리 정돈된 코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피곤한 내색을 하는 이가 없었다. 모두가 뿌듯한 마음으로 각 홀 하나하나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을 갖고 성의를 다하여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에서는 더 이상 잔여물을 찾아볼 수 없었고 깨끗한 잔디들만이 가득하여 청소하는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 코스에 걸쳐 2시간동안 실시되었다. 이들이 주워 담은 잔여물 만큼 코스는 더욱더 깨끗해지고 찾아오는 고객들의 기분도 좋아질 것이다. (IMG National CC 이영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