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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크리크] ‘제4회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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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4회째 맞은 ‘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9월 2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클럽(대표이사 신현구)주최로 베어코스에서 열렸다.

국내외 시각장애인 26명이 출전하고 이들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서포터, 그리고 체험단 등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진원씨가 전맹(B1)부문 우승, 고영배씨가 약시(B2)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1인 1명씩 짝을 맞춘 코치의 도움을 받아 플레이를 하는데 코치들은 선수들의 어드레스와 클럽페이스 등을 교정해 줄 수 있으며 플레이 선상과 퍼팅 선상에서 코치할 수 있다. 코치는 캐디가 취하는 행동과 거의 같으나 캐디는 경기 보조자의 성격이 강하지만 시각장애인 골프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함께 팀플레이를 하므로 일반적인 코치, 캐디와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일반적인 대회의 적용 룰을 따르나 ‘픽업 플레이’라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예를 들어 파3 홀에서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면 1타를 추가하여 4오버파가 되고,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면 3타를 추가하여 6오버파가 되어 홀아웃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해저드나 벙커에서는 클럽을 지면에 놓고 어드레스를 할 수 있다.(명예기자 최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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