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고객감동을 선사하는 세인트웨스튼클럽은 지난 11월 2일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의 불씨를…' 이라는 부제로 어린이재단과 대구경북프로골프협회의 주관으로 제 2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73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인트웨스튼클럽에서 3,000만원을 후원하여 프로부와 일반부에 각각 시상을 하였다.

이날 갑작스런 한파로 다소 쌀쌀했지만 대회 취지에 걸맞게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따뜻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화기애애하며 그 어느곳보다 뜨거운 열기속에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프로부 우승은 김정길 프로, 일반부 남자 우승은 예정원님, 일반부 여자 우승은 김후남님, 일반부 남녀 종합우승은 박주현님이 차지하였으며, 이날 대회참가비로 모여진 전액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었다.(세인트웨스튼컨트리클럽 김원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