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 고창CC(회장 박창열)는 전 직원 및 경기보조원 그리고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12월 28일(월) 신양파크 호텔에서 2009년을 보내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박창열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남광주와 고창CC에서 총 10팀이 참가하여 화끈한 장기 자랑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장기 자랑 중간 중간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으신 박창열 회장과 남광주 색소폰 연주 단원들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등 멋진 공연이 이어졌으며 소속 장기 자랑 팀의 공연이 시작되면 동료들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응원 문구가 담긴 피켓을 흔들며 응원하는 등 양 팀이 열띤 응원전을 펼쳐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성껏 마련한 상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직원 및 가족들에게 선물하여 작은 행복을 안겨 주었으며 상품을 타지 못한 직원들 중에서 간혹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도 볼 수 있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다들 열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그 중에 가장 멋진 난타 무대를 선보여준 고창CC의 경기 보조원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회장께서 준비하신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열심히 준비했던 남광주CC 경기 보조원팀은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박창열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을 보내며 남광주, 고창CC 전 직원 및 경기 보조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경인년에는 새해 세운 목표를 꼭 이룩하고 고객 감동 서비스가 살아 있는
명문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즐겁고 유쾌한 3시간을 같이하며 다가오는 2010년 새해의 다짐을 기원하며 멋진 색소폰 연주로
2009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마쳤다.(김선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