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소재 양주CC(대표 김준수)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써 달라고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03년부터 지역 불우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연말에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잊지 않고 지난달 24일 양주CC 신용주 이사가 최정선 센터장에게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양주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 소재한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 동부번영회에서 주최하는 경노잔치등 지역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난 2003년부터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매월 20㎏짜리 쌀 100포대를 지원해 왔는데,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2008년부터는 매월 450만원(900구좌)의 후원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계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다.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 윤영훈 화도읍장과 화도읍 동부번영회 남궁완회장이 참석해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했는데 윤영훈 화도읍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요즘 이같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양주CC의 선행은 넉넉지 않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명품도시에 걸맞는 미담사례로 다른 기업체에서도 선행의 릴레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CC는 골프장 소재 지역뿐 아니라 경북 성주군에도 2005년부터 매월 20㎏짜리 쌀 100포대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교회를 통해서도 매월 20㎏짜리 쌀 200포대씩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양주CC는 계열회사로 비료회사인 (주)풍농이 있는데, 이 회사가 농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기에 이익금의 일부를 농민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농협을 통해 쌀을 구입하고 있는데 이런것이 진정한 WIN-WIN인듯 싶다. (양주CC 김성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