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일) 경산시 진량읍 소재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우승수)에서 대구C.C 회원들과 한세대를 거른 회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2024 지역 사랑 나눔을 위한 제1회 대구C.C 회원 FATHER & SON 친선골프대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C.C 회원과 한세대를 거른 가족 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명에서 느껴지듯 ‘아버지와 아들’ 또는 ‘할아버지와 손녀’...등 한세대를 거슬러 골프를 사랑하는 대구C.C 회원과 세대를 거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사랑과 나눔 실천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대회는 18홀 스크램블 방식(한 홀에서 플레이한 공 중 가장 좋게 위치한 볼의 위치에서 다음 샷을 하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40조(2인1조) 8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세대를 거르는 가족 간의 협동과 친목을 다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으며, 자발적인 기부금을 통해 1,066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대회 종료 후, 모금된 성금은 대구컨트리클럽 3층 선화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김미영 읍장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센터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대구컨트리클럽 우승수 대표이사는 “세대를 거른 대구C.C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골프장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사회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