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코스 리노베이션
- 작성일10.03.23 조회수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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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을 담은 PINE, CHERRY COURSE - 새봄, 새롭게 태어나다.
명문 골프장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크밸리C.C.. 오크, 메이플, 파인, 체리의 네 가지 코스 중에서도 파인, 체리 코스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우면서도 도처에 연못과 계류 등이 있어 골퍼들 사이에는 까다롭고 전략적인 코스로 통한다. 이러한 Pine, Cherry 코스가 2010년 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더욱 아름다워짐은 물론, 골퍼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키고, 코스에 대한 만족도도 한층 높여줄 Pine, Cherry코스의 눈부신 변화를 미리 펼쳐본다.
갤러리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다이내믹한 코스
1998년, 오크밸리에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 Robert Trent Jones Jr.의 설계에 따라 환경을 최대한 보존 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라운딩을 가능케 하는 36홀의 골프 코스가 완성된다. 개장 이래 10년을 훌쩍 넘는 세월동안 오크밸리C.C.의 오크, 메이플, 파인, 체리 4개의 코스는 훌륭한 코스 컨디션과 철저한 관리로 세계 유수의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명성을 만들어왔다. 특히 웅장한 참나무 군락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골프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한 코스는 오크밸리C.C.를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자리하게 한 일등공신이다.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병풍처럼 수림을 조성 해 놓은 페어웨이와 2단, 3단으로 조성되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까다로운 그린, 오르막과 내리막을 교차함으로써 변화를 추구한 코스는 골프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코스 주변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숲과 청량제와도 같은 계곡은 흡사 깊은 산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라운딩 하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 또한 오크밸리C.C.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 특히 5월이면 코스 곳곳을 가득 메우는 영산홍의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군무는 오크밸리C.C.의 백미로 붉은 빛을 머금은 그린 풍경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 중에서도 체리 코스는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있는 계류를 그대로 살려 자연 친화적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로 꼽힌다.
현재보다 더 나은 매력을 위한 코스 리노베이션
이렇게 훌륭한 골프장을 설립 하면서도 초기 골프장 공사 당시에는 인허가 등에서 빚어지는 개발 승인 문제로 인해 완벽한 코스 조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또 운영 중에도 까다로운 코스로 인해 일부 도전적인 코스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제외한 회원들은 골프장측에 스트레스를 호소 해 오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오크밸리는 이러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코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주고 더욱 긴장감 넘치는 골프의 묘미에 빠져들 수 있도록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에 있다.
공사 현황
공사는 지난 2009년 12월에 시작 하여 3월 말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파인코스 6, 7, 8번홀과 체리 코스 2, 3번 홀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4월 10일경에는 완벽하게 리노베이션된 홀에서 좀 더 흥미로운 라운딩을 즐겨볼 수 있다.
파인 6번홀에는 화이트 티가 신설된다. 6번홀의 그린에는 많은 변화가 적용되는데, 그린의 형태를 재조성하고 실제 거리가 15야드나 증가하게 되어 그린 앞에서의 어프로치 공간을 충분히 확보 하게 된다. 또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카트 패스(Cart Path)와 그린과의 거리는 근접하게 조성하였다. 6번홀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골퍼가 경기 진행 시 하천으로부터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공략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파인 7번홀에서는 화이트 티와 옐로우 티가 확장 공사 된다. 현재 파인 7번홀의 그린 앞 부부분은 심한 마운드(경사도)로 많은 골퍼들이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그 부분을 2분의 1가량을 개조 공사 함으로써 그린 전체의 시야가 확보 되어 홀 공략에 부담감이 줄게 된다. 7번홀은 전체적으로 그린이 확장돼 탁 트인 전망과 한층 넓어진 코스를 자랑하게 된다.
이번 리노베이션 홀 중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홀은 파인 8번 홀이다. 기존의 레이 아웃이 90도 좌향으로 꺾어진 형태의 dog-leg 홀이었던 파인 8번 홀은 전체적으로 면적이 확장됨과 동시에 직선 형태의 홀로 변경 되면서 넓은 페어웨이를 확보 하게 된다. 특히 8번 홀은 산악지형을 개선 해 경기가 좀더 부드럽게 진행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경사도가 심하고 홀 내의 계류에 공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을 해소 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이 완료 되면 그린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경사도가 완만해지고 홀 전체와 카트도로도 안정감 있게 정리 될 예정이다.
체리 2번홀 역시 티 확장 공사가 진행 된다. 기존 좌측의 카트 패스를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티를 넓게 확장 하여 그린의 공략이 용이 해진다.
체리 3번홀은 기존의 카트 패스가 너무 높아 티 진입 시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를 무려 1.5.m나 하향 조정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티 진입이 가능토록 조정 하였다.
이밖에도 체리 4번홀의 티 윗 부분에 위치한 카트 교차로가 확장 된다. 네 방향으로 뻗어있는 좁은 카트 도로를 확장하고, 경사도도 안정감있게 조절하여 불안감을 해소 했다. 교차로 확장 공사로 인해 카트 충돌 등의 사고 위험도 훨씬 줄게 되고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홀 공사와 함께 조경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 공사 시 발생되는 법면에는 대형 잣나무를 식재 하여, 청정한 환경과 울창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암노출 법면에는 코드라(녹생토) 처리를 하여 공사 후에도 주변의 환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코스가 만들어 진다.
Robert Trent Jones Jr.의 재설계
이번 리노베이션 역시 오크밸리C.C.의 코스를 설계한 Robert Trent Jones Jr.가 재설계를 맡아 기존의 컨셉과 큰 이질감 없이 동일하게 하여 자연스러운 코스로 재탄생 하게 된다. 골퍼들은 Robert Trent Jones Jr.의 명성에 또 한 번 신뢰감을 갖게 되고, 또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기존보다 다이내믹하고도 흥미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실감하게 될 것이다.
현재 공사는 그린의 완벽한 마무리작업을 위해 유능한 미국인 조형사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 되어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체크 하고 있으며 1일 12대 가량의 대형 장비와 20~25명의 전문 인력들이 현장 공사를 맡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약 30억원 가량의 막대한 자금이 투자 되었다.
푸른 소나무의 식재로 입체적 경관 선사 할 오크힐스C.C.의 브릿지 9번 홀
친환경 설계로 산을 깎지 않고 초대형 인공다리인 ‘이글 브릿지’를 만들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브릿지 코스의 9번홀도 오크밸리C.C.와 함께 일부 리노베이션이 진행 된다.
First IP 지점에 벙커 2개를 제거 하고, 그 자리에 대형 소나무 세 그루를 식재 하여 미적 효과를 증대 시키는 데 주력 하였다. 코스 공략의 난이도는 기존대로 유지 하면서 거리감을 다소 조성하고 시각적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오크힐스C.C.는 4월 2일경 정상 개장 할 예정이다.(이지희 명예기자)
명문 골프장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크밸리C.C.. 오크, 메이플, 파인, 체리의 네 가지 코스 중에서도 파인, 체리 코스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우면서도 도처에 연못과 계류 등이 있어 골퍼들 사이에는 까다롭고 전략적인 코스로 통한다. 이러한 Pine, Cherry 코스가 2010년 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더욱 아름다워짐은 물론, 골퍼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키고, 코스에 대한 만족도도 한층 높여줄 Pine, Cherry코스의 눈부신 변화를 미리 펼쳐본다.
갤러리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다이내믹한 코스
1998년, 오크밸리에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 Robert Trent Jones Jr.의 설계에 따라 환경을 최대한 보존 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라운딩을 가능케 하는 36홀의 골프 코스가 완성된다. 개장 이래 10년을 훌쩍 넘는 세월동안 오크밸리C.C.의 오크, 메이플, 파인, 체리 4개의 코스는 훌륭한 코스 컨디션과 철저한 관리로 세계 유수의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명성을 만들어왔다. 특히 웅장한 참나무 군락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골프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한 코스는 오크밸리C.C.를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자리하게 한 일등공신이다.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병풍처럼 수림을 조성 해 놓은 페어웨이와 2단, 3단으로 조성되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까다로운 그린, 오르막과 내리막을 교차함으로써 변화를 추구한 코스는 골프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코스 주변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숲과 청량제와도 같은 계곡은 흡사 깊은 산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라운딩 하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 또한 오크밸리C.C.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 특히 5월이면 코스 곳곳을 가득 메우는 영산홍의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군무는 오크밸리C.C.의 백미로 붉은 빛을 머금은 그린 풍경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 중에서도 체리 코스는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있는 계류를 그대로 살려 자연 친화적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로 꼽힌다.
현재보다 더 나은 매력을 위한 코스 리노베이션
이렇게 훌륭한 골프장을 설립 하면서도 초기 골프장 공사 당시에는 인허가 등에서 빚어지는 개발 승인 문제로 인해 완벽한 코스 조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또 운영 중에도 까다로운 코스로 인해 일부 도전적인 코스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제외한 회원들은 골프장측에 스트레스를 호소 해 오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오크밸리는 이러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코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주고 더욱 긴장감 넘치는 골프의 묘미에 빠져들 수 있도록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에 있다.
공사 현황
공사는 지난 2009년 12월에 시작 하여 3월 말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파인코스 6, 7, 8번홀과 체리 코스 2, 3번 홀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4월 10일경에는 완벽하게 리노베이션된 홀에서 좀 더 흥미로운 라운딩을 즐겨볼 수 있다.
파인 6번홀에는 화이트 티가 신설된다. 6번홀의 그린에는 많은 변화가 적용되는데, 그린의 형태를 재조성하고 실제 거리가 15야드나 증가하게 되어 그린 앞에서의 어프로치 공간을 충분히 확보 하게 된다. 또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카트 패스(Cart Path)와 그린과의 거리는 근접하게 조성하였다. 6번홀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골퍼가 경기 진행 시 하천으로부터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공략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파인 7번홀에서는 화이트 티와 옐로우 티가 확장 공사 된다. 현재 파인 7번홀의 그린 앞 부부분은 심한 마운드(경사도)로 많은 골퍼들이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그 부분을 2분의 1가량을 개조 공사 함으로써 그린 전체의 시야가 확보 되어 홀 공략에 부담감이 줄게 된다. 7번홀은 전체적으로 그린이 확장돼 탁 트인 전망과 한층 넓어진 코스를 자랑하게 된다.
이번 리노베이션 홀 중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홀은 파인 8번 홀이다. 기존의 레이 아웃이 90도 좌향으로 꺾어진 형태의 dog-leg 홀이었던 파인 8번 홀은 전체적으로 면적이 확장됨과 동시에 직선 형태의 홀로 변경 되면서 넓은 페어웨이를 확보 하게 된다. 특히 8번 홀은 산악지형을 개선 해 경기가 좀더 부드럽게 진행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경사도가 심하고 홀 내의 계류에 공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을 해소 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이 완료 되면 그린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경사도가 완만해지고 홀 전체와 카트도로도 안정감 있게 정리 될 예정이다.
체리 2번홀 역시 티 확장 공사가 진행 된다. 기존 좌측의 카트 패스를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티를 넓게 확장 하여 그린의 공략이 용이 해진다.
체리 3번홀은 기존의 카트 패스가 너무 높아 티 진입 시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를 무려 1.5.m나 하향 조정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티 진입이 가능토록 조정 하였다.
이밖에도 체리 4번홀의 티 윗 부분에 위치한 카트 교차로가 확장 된다. 네 방향으로 뻗어있는 좁은 카트 도로를 확장하고, 경사도도 안정감있게 조절하여 불안감을 해소 했다. 교차로 확장 공사로 인해 카트 충돌 등의 사고 위험도 훨씬 줄게 되고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홀 공사와 함께 조경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 공사 시 발생되는 법면에는 대형 잣나무를 식재 하여, 청정한 환경과 울창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암노출 법면에는 코드라(녹생토) 처리를 하여 공사 후에도 주변의 환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코스가 만들어 진다.
Robert Trent Jones Jr.의 재설계
이번 리노베이션 역시 오크밸리C.C.의 코스를 설계한 Robert Trent Jones Jr.가 재설계를 맡아 기존의 컨셉과 큰 이질감 없이 동일하게 하여 자연스러운 코스로 재탄생 하게 된다. 골퍼들은 Robert Trent Jones Jr.의 명성에 또 한 번 신뢰감을 갖게 되고, 또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기존보다 다이내믹하고도 흥미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실감하게 될 것이다.
현재 공사는 그린의 완벽한 마무리작업을 위해 유능한 미국인 조형사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 되어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체크 하고 있으며 1일 12대 가량의 대형 장비와 20~25명의 전문 인력들이 현장 공사를 맡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약 30억원 가량의 막대한 자금이 투자 되었다.
푸른 소나무의 식재로 입체적 경관 선사 할 오크힐스C.C.의 브릿지 9번 홀
친환경 설계로 산을 깎지 않고 초대형 인공다리인 ‘이글 브릿지’를 만들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브릿지 코스의 9번홀도 오크밸리C.C.와 함께 일부 리노베이션이 진행 된다.
First IP 지점에 벙커 2개를 제거 하고, 그 자리에 대형 소나무 세 그루를 식재 하여 미적 효과를 증대 시키는 데 주력 하였다. 코스 공략의 난이도는 기존대로 유지 하면서 거리감을 다소 조성하고 시각적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오크힐스C.C.는 4월 2일경 정상 개장 할 예정이다.(이지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