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2월 동계시즌 휴장에 들어갔던 용평골프클럽과 부설 퍼블릭골프장인 용평9 골프코스가
오는 4월 2일(금) 2010 그린시즌을 개장한다.

눈이 많이 내리기로 소문난 하늘 아래 첫 동네 용평리조트에 위치한 용평골프클럽은 겨우내 약 4개월간 장기 휴장에 들어간 후 눈이 모두 녹고 봄이 찾아오는 4월초에 그린시즌을 개장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겨울 용평골프클럽에 내린 눈은 누적 적설량 약 3m 가량이다.

새로운 그린시즌을 개장하면서 변화도 많이 생겼는데, 그 동안 위탁경영으로 운영하던 골프샵의 계약종료에 따라 새로운 위탁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새로이 위탁운영을 하게된 프로샵은 ㈜엠씨엔
(대표 이용우)이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로
2010 그린시즌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 하가지 변화는 소폭의 그린피 인상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2009년 말 골프장 종부세(토지분)의
감면 조항이 종료됨에 따라 회원 1만원, 비회원 2만원의 그린피가 인상되었다. 용평골프클럽의 예약은 2개월 전부터 하루 전까지 회원의 주중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예약은 1개월 전 금요일까지 Fax로 신청 받는다. 회원 우선예약이 끝난 후 비회원들에게 예약권이 주어지게 된다.(용평골프클럽 임근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