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 감동의 홀인원, 팔순의 넘긴 연세의 열정의 원샷!(기사 추가 수정)
- 작성일10.04.12 조회수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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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내음 가득한 이포컨트리크럽(사장 김성원)의 법인회원인 박덕흠옹(1928년생)이 아들 등 가족들과 패밀리골프를 즐기던 3월 26일(금) IN코스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였다.
12번홀(125m)은 티잉그라운드 앞이 해저드이고 깃발은 보이지만 그린은 안보이는 홀. 일명 건곤일척(乾坤一擲) 이라 할 할만큼 사방을 둘러봐도 고립무원, 발아래 그저 허하기만 한 홀이다.
5번 우드로 친 볼은 그린 앞 나무를 맞고 그린 주변에 떨어진 후 굴러서 컵에 들어갔는데 정작 본인은 홀인원 장면을 보지 못했으나 12번 홀 배토보조원이 이를 확인하고 '홀인원'이라고 외쳤다. 귀가 어두운 박옹은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동반자인 아들이 홀인원 사실을 알렸다 한다. 그의 이날 스코어는 87타.
개장 초기에 입회한 박옹은 주2~3회 라운드를 할 만큼 이포를 아낌없이 찾는 고객으로 내장 후 십여년만에 첫 홀인원일 뿐 아니라 골프입문 후 생애최초의 에이스인지라 그 기록은 뜻깊을 수 밖에 없다.
팔순이 넘은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젊음을 간직하고 있는 박덕흠 회원은 이포의 직원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회원 중에 한사람이기도 하다.
회원을 보조하던 경기보조원들은 “인자하시고 친조부처럼 잘 챙겨주시고 항상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아서 좋아보이세요”, “회원님은 14T/H 두부김치와 막걸리를 너무 사랑하세요”라며 관심있게 한마디씩 한다.
박덕흠 회원과 함께한 이포의 무성한 수목들의 녹색에너지가 팔순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젊음을 드리는데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담당 경기보조원은 홀인원 볼을 복주머니에 정성껏 담아 박덕흠회원께 전하였다.(김혜영 명예기자)
12번홀(125m)은 티잉그라운드 앞이 해저드이고 깃발은 보이지만 그린은 안보이는 홀. 일명 건곤일척(乾坤一擲) 이라 할 할만큼 사방을 둘러봐도 고립무원, 발아래 그저 허하기만 한 홀이다.
5번 우드로 친 볼은 그린 앞 나무를 맞고 그린 주변에 떨어진 후 굴러서 컵에 들어갔는데 정작 본인은 홀인원 장면을 보지 못했으나 12번 홀 배토보조원이 이를 확인하고 '홀인원'이라고 외쳤다. 귀가 어두운 박옹은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동반자인 아들이 홀인원 사실을 알렸다 한다. 그의 이날 스코어는 87타.
개장 초기에 입회한 박옹은 주2~3회 라운드를 할 만큼 이포를 아낌없이 찾는 고객으로 내장 후 십여년만에 첫 홀인원일 뿐 아니라 골프입문 후 생애최초의 에이스인지라 그 기록은 뜻깊을 수 밖에 없다.
팔순이 넘은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젊음을 간직하고 있는 박덕흠 회원은 이포의 직원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회원 중에 한사람이기도 하다.
회원을 보조하던 경기보조원들은 “인자하시고 친조부처럼 잘 챙겨주시고 항상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아서 좋아보이세요”, “회원님은 14T/H 두부김치와 막걸리를 너무 사랑하세요”라며 관심있게 한마디씩 한다.
박덕흠 회원과 함께한 이포의 무성한 수목들의 녹색에너지가 팔순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젊음을 드리는데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담당 경기보조원은 홀인원 볼을 복주머니에 정성껏 담아 박덕흠회원께 전하였다.(김혜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