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 컨트리클럽(회장 박창열)은 올해로 88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5월 3일(월)에 인근 지역 학교인 춘양 초등학교 학생 및 경기 보조원 자녀 80여명을 초청하여 골프 체험 교실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골프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전동카 20대를 이용하여 골프장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하고자 코스 견학을 하였다. 전동카에 처음 오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약 30분의 견학 코스를 다 돌고 나서 야외 음악회 무대의 푸른 잔디 위에서 미니 축구 게임, 학생 퍼팅 대회, 어린이날과 골프장에 대한 O , 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한편 춘양초등학교 전하자 교장은“다채로운 이벤트와 근사한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까지 너무 즐거웠다. 박창열 회장님과 남광주 CC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의 행사를 끝으로 춘양초교 학생들은 회사 직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과 기념품을 품 안에 가득 안고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였다.

이번 골프체험 교실 운영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골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진지하고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도 뿌듯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남광주 컨트리클럽은 이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인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자연의 맛과 멋이 살아숨쉬는 새로운 모습의 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김선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