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리움 골프장 김충재 회장이 자신의 5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회장은 지난 11월 7일 토요일 센테리움CC에서 라운드 중, 웨일즈코스 6번 홀(파3, 거리 110m)에서 혼마 7번 아이언과 타이틀리스트 2번볼로 티샷한 볼이 거짓말처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홀인원을 기록한 웨일즈코스 6번 홀은 10년전인 2008년 12월과 2016년 1월에도 홀인원을 기록한 홀로 통산 5번째 홀인원과 동일한 홀에서 3회 홀인원을 기록한 진기록을 작성하였다.

평생 한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홀인원을 무려 5번이나 기록하였고 동일한 홀에서 3번이나 홀인원을 하는 것은 수치화 하기도 어려운 희박한 확률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김충재 회장의 배우자와 함께 라운드 했으며 박정은 캐디가 홀인원 순간을 함께 하였다. 김충재 회장은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매주 센테리움CC를 방문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날 홀인원으로 골프장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김학명 명예기자)

* 사진 설명 : 우측 두번째 김충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