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씻겨줄 때에는 제가 공주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롯데스카이힐CC 이승훈 대표이사는 뜻밖의 편지를 받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어린이날 롯데스카이힐C.C에 초청받았던 어린이들의 편지였기 때문이다. 매일 업무에 시달리는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의 편지를 보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어린이들은 지난(5월 5일) 어린이날 롯데스카이힐CC(김해,제주,성주) 초청으로 골프장을 방문하여 세족식, 골프 레슨, 카트를 탔던 것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준 선물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수함이 묻어 난 아이들의 편지를 받은 이승훈 대표는 “저희가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작은 이벤트 뿐이었으나,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오월의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을 받아 저 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롯데스카이힐CC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롯데스카이힐CC 명예기자 정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