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힐스컨트리클럽(충남 천안)은 지난 5월 3일 ∼ 4일, 2일간 클럽챔피언대회를 개최하였다.

보통 목요일과 금요일 2일 동안 클럽챔피언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2010년은 휴장일인 월요일 하루를 예선전의 날로 정하고 화요일 준결승과 결승을 함께 하여 회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럽챔피언을 결정할 수 있었다.

이번 2010년 클럽챔피언대회는 그동안 챔피언이 되기 위해 꾸준히 참석을 하신 회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대회였다. 또한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합으로 아슬아슬하게 탈락하는 회원들이 있었으며, 준결승전 매치플레이에서 마지막 홀까지가는 접전을 펼치며 안타깝게 떨어지는 회원들이 있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었다. 2

일간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정형구 회원께서 클럽챔피언대회으로 결정되셔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되셨다. 골프로 평소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오신 정형구 회원은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수상 소감으로 말했으며, 이날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우정힐스 이정윤 본부장은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회원들은 2011년 행사에도 뜻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할 것을 약속으로 화답했다.[우정힐스 홍경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