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중국 부동산 투자자 “제주로, 제주로…”
- 작성일10.06.09 조회수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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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온프라이빗타운 14~15일 중국인 130명 투자 상담
1차 58건․306억원 계약 체결…부동산 투자 영주권制 탄력
재일교포 투자단 20명도 4~7일 현장 방문
제주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대단위 체류형 휴양리조트단지에 대해 해외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의 라온프라이빗타운을 건설하고 있는 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회장 손천수)에 따르면, 오는 14~15일 중국 북경에서 130명의 투자자가 제주를 방문해 공사 현장과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실질적인 부동산 투자 상담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4~7일에는 일본 오사카지역 재일교포 20명이 투자 상담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라온레저개발㈜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벌여 단방에 58건 306억900만원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라온레저개발㈜ 좌승훈 홍보팀장은 “중국인들이 지난 2월부터 제주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영주권제도에 관심이 많다”면서 “특히 제주라온프라이빗타운은 리조트 회원권 하나로 골프-승마-요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레저상품이어서 시장 전망도 무척 밝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 영주권제도는 5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제주지역 개발사업의 투자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됐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제주특별자치도내 단일 리조트로는 최대 규모다. 분양 가격은 3.3㎡당 1000만원 수준. 단독형으로 ▷291.971㎡(88.32py) 10세대와 연립형으로 ▷179.495㎡(54.30py) 350세대 ▷154.820㎡(46.83py) 196세대, ▷119.965㎡(36.29py) 378세대 등 934세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회원 전용 골프코스(9홀)뿐 만 아니라, 소나무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16,500㎡규모의 체험농장, 호텔형 객실(52실), 사우나, 아로마 스파, 실내․외 수영장, 드라이빙 레인지(130yd), 피트니스 클럽, 연회장(300명 수용), 와인바, 지하 와인저장고, 비지니스센터, 게임룸, 노래방, 편의점, 야외 공연장, 야외 바베큐장, 테니스장 등이 갖춰진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특히 계열사들 간의 상품을 묶어 활용도를 높인 프리미엄 리조트다. 창립회원이 되면 리조트단지 내 회원 전용 골프장(9홀) 뿐만 아니라 라온골프클럽(27홀) 7년 회원대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라온승마클럽 회원대우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온천개발 및 라온요트클럽도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라온레저개발㈜는 중국인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대한 중국 내 분양시장 조사, 홍보 판촉활동, 사업 설명회 개최 등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합작투자사인 PNJ유한공사를 통해 연내 3~4차례 대규모 투자단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중국 투자자들은 리조트를 투자자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렌털 형태의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좌승훈 명예기자]
1차 58건․306억원 계약 체결…부동산 투자 영주권制 탄력
재일교포 투자단 20명도 4~7일 현장 방문
제주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대단위 체류형 휴양리조트단지에 대해 해외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의 라온프라이빗타운을 건설하고 있는 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회장 손천수)에 따르면, 오는 14~15일 중국 북경에서 130명의 투자자가 제주를 방문해 공사 현장과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실질적인 부동산 투자 상담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4~7일에는 일본 오사카지역 재일교포 20명이 투자 상담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라온레저개발㈜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벌여 단방에 58건 306억900만원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라온레저개발㈜ 좌승훈 홍보팀장은 “중국인들이 지난 2월부터 제주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영주권제도에 관심이 많다”면서 “특히 제주라온프라이빗타운은 리조트 회원권 하나로 골프-승마-요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레저상품이어서 시장 전망도 무척 밝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 영주권제도는 5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제주지역 개발사업의 투자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됐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제주특별자치도내 단일 리조트로는 최대 규모다. 분양 가격은 3.3㎡당 1000만원 수준. 단독형으로 ▷291.971㎡(88.32py) 10세대와 연립형으로 ▷179.495㎡(54.30py) 350세대 ▷154.820㎡(46.83py) 196세대, ▷119.965㎡(36.29py) 378세대 등 934세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회원 전용 골프코스(9홀)뿐 만 아니라, 소나무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16,500㎡규모의 체험농장, 호텔형 객실(52실), 사우나, 아로마 스파, 실내․외 수영장, 드라이빙 레인지(130yd), 피트니스 클럽, 연회장(300명 수용), 와인바, 지하 와인저장고, 비지니스센터, 게임룸, 노래방, 편의점, 야외 공연장, 야외 바베큐장, 테니스장 등이 갖춰진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특히 계열사들 간의 상품을 묶어 활용도를 높인 프리미엄 리조트다. 창립회원이 되면 리조트단지 내 회원 전용 골프장(9홀) 뿐만 아니라 라온골프클럽(27홀) 7년 회원대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라온승마클럽 회원대우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온천개발 및 라온요트클럽도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라온레저개발㈜는 중국인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대한 중국 내 분양시장 조사, 홍보 판촉활동, 사업 설명회 개최 등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합작투자사인 PNJ유한공사를 통해 연내 3~4차례 대규모 투자단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중국 투자자들은 리조트를 투자자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렌털 형태의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좌승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