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의 양지파인골프클럽은 지난 6월 26일 토요일 장애우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용인 시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중증 장애 어린이 50여명이 초대되었다.

이번 행사는 알파인슬라이더와 파크골프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풍선공예체험, 백호랑이탈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야외레포츠시설인 알파인슬라이더와 파크골프는 낯선 레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수제치즈돈까스와 새우튀김,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용인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한지혜 팀장은 “장애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구성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번 행사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인리조트의 장애우 초청행사는 파인리조트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