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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中 자본 536억원 유치… 해외 언론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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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프라이빗타운 108건 매매계약…신화통신-NHK 동행 취재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휴양 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을 건설하고 있는 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회장 손천수)은 7월17~18일 중국 상하이지역 부동산 투자자 41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가졌으며, 모두 8건 40억890만원 규모의 분양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평형별로 보면 ▷179.495㎡(54.30py․연립형) 6건 ▷119.965㎡(36.29py․연립형) 2건이다.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번에 전세기 편으로 제주를 찾았으며, 공사 현장과 모델하우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실질적인 부동산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라온레저개발㈜는 이에 앞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58건 306억900만원, 6월 42건 189억8700만원의 투자 상담을 이끌어 냄으로써, 지금까지 108건 536억490만원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라온레저개발㈜는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과 함께 중국 부동산 자본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중국의 잠재 투자가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범 화교권 자본 유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투자자 영주권 제도가 제주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됨으로써 중국시장을 적극 개척해왔다.

부동산 투자 영주권 제도는 5억 원 이상 제주도내 휴양 체류시설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북아의 교육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무척 가까우며, 영주권 혜택과 함께, 리조트 회원권 하나로 골프-승마-요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복합 레저상품이어서 시장 전망도 무척 밝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맺은 중국 투자자들은 리조트를 투자자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휴가철 임대 형태의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샤오핑(张小平․59)씨는 “제주의 물과 공기가 무척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숲과 비양도와 해수욕장, 골프장 등 주변 풍광이 무척 마음에 든다”면서 “제주도와 상하이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영주권 혜택과 함께 리조트 회원권 하나로 골프-승마-요트 등 다양한 레저 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복합 레저상품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179.495㎡(54.30py․연립형)타입의 리조트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제주 부동산 매입 열기에 대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언론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이어, 일본 NHK도 사토 후미타카 서울 특파원을 통해 이번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제주일정을 동행취재 했다. NHK는 중국인들의 제주 부동산 구매 열기를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해외 네트워크, 월드 트렌드’를 통해 내달 중순에 방영할 계획이다.

934세대의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제주특별자치도내 단일 리조트로는 최대 규모다. 분양 가격은 3.3㎡당 1000만원 수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화산섬 ‘비양도’와 어우러진 쪽빛 제주바다, 자연과 소통하며 걷는 올레 길 등 빼어난 풍광과 함께, 회원 전용 골프코스(9홀), 체험농장, 호텔형 객실(52실), 사우나,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등도 갖춰진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10월 말 입주예정이다.
[좌승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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