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꿈나무들의 잔치인 '제21회 한국 중•고등학생골프연맹 회장배 골프대회'가 2010년 8월 9일부터 5일간 베어크리크골프클럽(대표이사 : 조규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등 4개 부문에 총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9일부터 11일 예선경기를 치르고 12일과 13일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파이널 라운드을 통해 여중부 우승 임재희(한영중) 72타, 남중부 우승 양지웅(신성중) 69타, 여고부 우승 이근화(인명여고) 70타, 남고부 우승 김인호(낙생고) 71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는 올해 연맹 주최 대회 입상자, 현 남•녀 국가대표(상비군)선수, 전국 시•도 골프협회 추천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베어크리크는 2008년 11월 ‘제 51회 KPGA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매년 ‘한국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