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실 아름답게 수놓은 듯 가을 단풍 산의 경치가 눈부신 지난 11월 1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대구칸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임‧직원 및 캐디 130여명이 모여 “대구C.C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놀미사, 재아, 올레, 올스타 4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총무, 코스관리, 고객관리, 조리팀 직원들과 캐디들을 소속부서 상관없이 연령대별로 고루 섞어 팀을 편성하여, 부서를 떠나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각 소속팀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입장식 퍼포먼스부터 팀별 다양하고 화려하게 준비하여 구경하던 주위 일반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점심 식사를 전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단체전 (줄다리기, 피구, 풍선 터트리기)을 하고, 단체전 중간마다 축구, 과자먹고 달리기, 계주, 칩샷, 2인3각 이어달리기, 제기차기, 스피드퀴즈,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하며 직원들간의 화합을 다졌다. 모두 게임 마다 열정적인 응원과 단결된 팀웍으로 임하여 가을 햇살 만큼이나 뜨겁게 상기된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하였다.

막바지에 이르러 120여 가지 시상품과 행운상을 시상하며 뜨거운 열정 가득했던 체육대회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서 전태재 대표이사는 “이번 체육대회 슬로건인 ‘대구C.C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처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만족스런 체육대회였다”고 직원들과 캐디들의 열정에 화답하였다.(명예기자 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