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는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주와 포항에서 포스코가 주최한 IF2010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사(출자사, 외주 파트너사 해외법인, 공급사)가 참가하였으며, 신뢰와 소통으로 3.0시대 동반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상호협력 고객맞춤 창조‘3G’로 혁신활동을 이루면서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한 Program순으로 펼쳐졌다. 22일은 경주현대호텔에서 격려의 마당이란 주재로 저녁만찬과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상자의 배우자를 초청해 직원가족을 격려하고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자긍심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23일에는 공유하는 혁신, 그려보는 혁신이란 주제로 포항공대(포스텍)대강당에서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강조하는 퓨전 공연으로 시작해 2명의 직원이 대화를 통해 업(業), 장(場), 동(動)차원의 여행을 떠나는 혁신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최윤식 미래연구소장의 초청강연과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포스코의 도약을 보여주는 직원창작 뮤지컬과 함께 포스코 Vision 2020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종합공급사로서 경쟁력확보를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한 자리가 되었다. 시상식에서 승주CC는 코스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이라는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처리비용 절감과 친환경 녹색경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포스코 환경혁신 전략과제 우수상을 수여받아 승주CC를 포스코 패밀리사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