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 ‘성남일화 천마 축구팀’ 선수단이 2011년 3월 27일 파인리즈리조트를 찾아 골프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3월의 힘겨운 경기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부터 파인리즈리조트에 머무르며 봄 전지훈련을 진행한 천마 일화 축구단은 이번 골프체험을 통한 분위기 전환 및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이해, 교류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파인리즈 김혜경 티칭프로의 지도로 진행된 골프체험은 골프의 기본 에티켓 교육은 물론 실제 레이크코스를 돌며, 퍼팅, 드라이버, 아이언 샷 등의 실전 골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골프체험에 참가한 선수들은 “골프 또한 공으로 하는 운동이라 시작에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직접 골프채를 잡고 접해보니 축구보다 몇 배는 어려운 운동이라며, 골프선수가 아닌 축구선수를 선택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라 체험 소감을 밝혀 주의에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성남일화 축구단은 반갑게 선수단을 맞이해준 파인리즈 임직원은 물론, 힘든 전지훈련 속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파인리즈 김재봉 회장님과 전영호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9년 브라질 소로카바 프로 축구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프로축구단의 골프체험은 단순 전지훈련 일정속의 분위기 전환 목적 보다는 승패를 떠나 경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골프와 일맥상통하는 스포츠로서 서로의 경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시간이었다.

파인리즈리조트는 이 같은 프로축구단의 골프체험은 물론 지난 2010년 8월에 진행된 프로복싱 박지현 선수 7차 방어전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두며, 앞으로 골프뿐만이 아닌 다양한 스포츠와의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골프 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