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4월18일 '제2회 전남.북,광주권 캐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전남.북, 광주권 캐디 마스터들의 협조로 해당 지역 골프장에 종사하는 캐디100여명이 참가하여 시작되었다.

유난히 햇살이 좋은 아침 캐디들은 프로 못지 않은 마음자세와 메너로 게임에 임했으며, 이마위에 땀한 방울이 맺힐 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어 참가 선수들이 재기량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하루였다.

경기를 마치고 이희옥 경기팀장의 주최로 클럽하우스 대 연회장에서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영광의 메달리스트로 남자부문 고창CC 강훈길 캐디(78타), 여자부문 남광주CC 여민정 캐디(83타)가 차지하였으며, 그 외 신페리오 우승, 준우승, 3위, 남/여 단체전, 롱게스트,니어리스트 등 풍성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니스CC를 대표해 출선한 선수들은 이날 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부문 단체전 공동 1위의 영광을 차지하여 클럽에 두배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해피니스는 금번 행사외에도 지역행사와 함께 꾸준한 사회활동을 통하여 지역민과의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다이나믹한 코스설계와 남해바다의 향을 한가득 품은 싱싱한 활어초밥등의 소문난 먹거리로 인해 인근 공사,기업 대학등의 대회 유치를 적극 유치하여 해당 대회 참가자들을 골프를 통한 연대감을 키워주는 문화,레져의 장으로 한 몫을 하고있다.(김동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