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의 여성아마추어골퍼를 가리는 ‘제3회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가 9월 22일(목)~23일(금) 안산 제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아140명으로 조기마감됐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 여자 아마추어 골퍼, 1986. 1. 1 이전 출생하고 골프협회 등에 선수로 등록되지 아니한 여성(대학생 제외), 핸디캡 12 이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세계한인골프연맹이 추천하는 약간 명의 해외동포 선수 △ 대회조직위원회가 추천하는 약간 명의 선수도 참가자격을 갖는다. 참가비는 10만원이고, 그린피와 캐디피는 별도다.

이번 대회는 예선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본선 1라운드 성적과 합산하여 총 2라운드 경기로 구성되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22일 열리는 예선에서는 상위 60위까지를 기준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9월 23일 본선 2라운드를 거쳐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우승에는 대형 은제 트로피, 준우승에는 소형 은제 트로피가 각각 수여되며 부상으로 해외여행상품권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벨트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친선이나 흥미를 목적으로 하는 일회성 이벤트 성격의 일반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순수하게 골프의 기량을 가리는 정통 골프대회를 표방하고 있다.(김지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