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선산컨트리클럽(회장 전용사)은 지역내 산동초등학교 6학년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해외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산동초등학교 6학년생 및 교사 24명이 4박5일간 일본 큐슈지역으로 해외 문화탐방길에 나서 후쿠오카, 미야자키, 벳푸 등지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위주의 해외여행이 아닌 일본의 역사 및 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며, 큐슈 키타고 소학교 교류 방문을 통하여 한․일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으며, 특히 서핑으로 유명한 미야자키에서 농촌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선산컨트리클럽에서는 이 행사외에도 골프장학생을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선산CC 김진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