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 영업팀 직원들은 영업 업무상 함께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총 5개 팀으로 편성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주말을 이용 퇴근하면서 인근지역 상사면과 별량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업팀 직원들은 지난 봄부터 각 조별로 지정해둔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찾아 집안 및 화장실 청소는 물론 방문한 가정에서 가져온 이불 등을 회사로 가져와 세탁하여 봉사 가정에 직접 갔다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

깨끗하게 세탁 되어진 이불을 받은 86세 김점례 할머니는 "봉사활동도 봉사활동 이지만 이 늙은이가 이불빨래 하려면 힘이 들었는데 승주CC 측에서 이불세탁까지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주방의 이 철 대리의 손을 부여잡고 고맙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소통의 시간도 갖고 봉사활동 후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깨달아 가고 있다.(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