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에 있는 떼제베CC(대표이사 감준규) 에서는 내장객에게 코스내에서 직접 재배한 생강과 토란을 증정하고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생강과 토란은 떼제베CC 코스관리팀 팀원들이 정성을 들여 재배하였는데, 코스관리에도 친환경 관리를 하는 만큼 코스 내에서 유기농으로 작물을 재배하게 되었고 특히 토란 같은 경우는 잎이 크고 넓게 자라기 때문에 라운딩 중에도 작물들을 보며 친환경 골프장의 이미지를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토란 같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토란은 몸을 보호하고 해독작용 등에 효능이 있고 생강은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걸리기 쉬운 감기에 효능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생강과 토란 모두 병충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재배에도 크게 어렵지 않게 수확할 수 있었다.

생강과 토란을 선물 받은 한 고객은 라운딩 중에도 코스에 파릇하게 잎사귀가 올라와 있어 무엇일지 궁금했었는데 그게 토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렸을 적 먹었던 토란을 다시 맛보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기뻐했다.

코스관리팀에서는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해 내어 만족스러우며 내년에도 좋은 작물을 재배하여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나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