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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제일CC ‘세계한인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7개국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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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과 14일 양일, 골프를 매개로 하는 재외 한국인의 교류 장인 ‘세계한인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제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2007년 출범한 세계한인골프연맹(협회장 백만섭)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08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벌써 5회째 열리고 있다. 대회 연륜이 쌓여가는 만큼,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적지 않은 발전과 성장도 따라주고 있다. 단지 골프를 즐기자는 것이 대회의 목적은 아니다. 모처럼 밟는 고국의 땅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누리면서 사정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애환(哀歡)을 나누는, 친교(親交)의 자리다. 여러 번 참가해 서로 친숙해진 얼굴도 제법 많아졌다. 어느덧 재외 한국인의 구심점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괌,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호주, 홍콩 등 7개국에서 22명 재외 한국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이틀에 걸쳐 하루 18홀씩 총 36홀을 돌며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국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은 우승보다는 친목에 보다 신경을 쓰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일본 팀은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우승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틀 동안의 대회가 끝나고, 제일컨트리클럽은 시상식 겸 만찬자리를 마련해, 세계 각 국에서 온 동포들에게 정성이 담긴 특별한 메뉴로 즐거움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모국의 맛과 향이 가득한 음식을 즐기며, 자리를 함께 한 다른 지역의 교포들과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다.(김지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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