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컨트리클럽(회장 박창열)은 개장 2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 20회 클럽 선수권 대회와 25일에는 회원 친선 라운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클럽선수권 대회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14명의 순수 아마추어 남광주 컨트리클럽 회원들이 참가하여 사흘간 18홀씩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부터 선두에 나선 18, 19대 챔피언인 오기수 회원이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3일 합계 219타로 3년 연속 18, 19, 20대 클럽 챔피언에 올랐다.

아울러 9월 25일에는 회원 친선 라운드가 있었는데 총 328명이 참석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행사 전날 직원들은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를 불모하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각 홀 마다 복불복 뽑기 & 장타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 존을 설치하였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 보조원들이 각 조별로 이벤트 복장을 입어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으며 라운드 도중 회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기 위해 그늘집 및 클럽 하우스에서는 경기보조원의 조장들이 직접 파전을 부치고 막걸리를 배달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개장 20주년은 다른 여느 때 보다 회원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차질 없게 행사를 준비 직원들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김선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