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동 동훈힐마루컨트리클럽 회장이 8일 오후 2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465포대(2000만원 상당)를 김충식 창녕군수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회장은 군청 현관앞에서 성품을 전달한 후 '국.내외 경기가 어렵기에 그 영향이 불우한 사람들에게 더욱 크게 와 닿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인색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전달 받은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평소 소외되고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훈힐마루컨트리클럽은 장마ㆍ계성면 거주 노인 160여분을 초청해 골프장 현장에서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김성관(81ㆍ창녕군 계성면 관동리)씨는 '군내 나이 많은 노인들을 위해 점심은 물론 선물까지 마련해 주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김경도 명예기자)